😖모기😖 모기 수명과 번식의 변화 / 모기의 시력-후각-수명-습성들 / 물린데 가려움 줄이려면

모기는 전 세계 3500여 종 이상이 존재하는 곤충이다. 이들은 인간, 가축의 피를 빨아먹고 생존하며 하수구와 하천과 같은 더러운 곳에 번식함에 인간에게 이로울 것이 하나 없는 해충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인류의 역사를 함께하는 모기를 이해하고 퇴치하는 내용을 보자

모기

모기는 해충이다.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이다. 모기가 해충인 이유는 전염병과 질병을 확산시킨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기는 자체적으로 가진 독 (붓는 이유)으로 인한 피부 발진의 유발과 생존-번식 환경의 비위생성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이 문제 되기 때문이다.

 

즉 모기의 흡혈 (피를 빨아 먹는) 쫄대에는 독성이 있다. 해당 독성이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르는 주된 원인 되는 것이다. 또한 모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주로 번식하는 데 대부분 웅덩이와 같은 섞은 물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국내 모기 번식의 변화

국내에 존재하는 모기의 번식 시기가 변하고 있다. 기존 모기들은 여름 들머리에 발하기 시작하여 무더위 한가운데에서 절정을 번식력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번식하는 모기의 번식기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국내 모기의 주된 번식기의 변화는 초여름에서 여름말-초가을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주된 이유라고 한다. 즉 매년 더워지는 날씨로 국내 여름의 절정기는 더 이상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온도가 아닌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모기를 마주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변화가 없지만 극성기가 여름의 절정이 아닌 선선한 가을초로 이동해 더욱 오랜 기간 마주해야 한다는 불편이 추가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모기 구분

• 수컷
• 암컷

모기도 암컷과 수컷이 구분된다. 이 중 수컷은 해충으로 구분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 것이 모기라는 개체이다. 즉 인간인 우리가 모기를 경계하고 싫어하는 이유인 흡혈과 번식을 수컷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놀랍게도 수컷 모기는 꿀벌과 같이 꽃과 나무의 분비물을 먹이로 생존하며 인간에게 아무런 해도 주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암컷 모기는 우리가 경계하고 제거해야 하는 이유를 모두 가진 개체이다. 일반적으로 해충인 모기라 함은 암컷모기를 칭하는 것이다. 즉 암컷 모기만이 인간의 피를 빨아먹으며 해당 과정에서 각종 질병을 퍼트리는 대상이라는 것이다.

 

 

 

모기 수명 / 생존기간

• 약 1개월

모기의 수명은 의외로 짧은 1개월이라 한다. 대부분의 여름도안 대치하게 되는 모기는 각기 다른 시기에 태어나 접하게 되는 개체들인 것이다. 이런 모기는 당연히도 영양상태와 번식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즉 적절한 더위와 습도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는 최소 1개월의 수명을 보인다고 한다.

 

 

 

모기 습성들

• 야행성
• 온난성
• 높은 습도
• 고인 물
• 냄새 / 이산화탄소

1) 야행성

모기는 야행성이라고 한다. 물론 낮과 밤 구분 없이 마주하게 되어 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할 수 있다. 다만 수면 시간이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이 즉 수면 시간이면 어김없이 귓가를 맴도는 이유가 모기의 야행적 성격으로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2) 온난성

모기는 높은 온도-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 개체이다. 이런 특성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번식한다는 특징에서 반영되어 있다. 또한 흡혈 대상을 선정하는 높은 우선 순위적 기준이 온도이기도 하다. 즉 체온이 높은 사람을 더욱 선호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모기가 귀에 맴도는 이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모기는 높은 온도를 선호한다. 이는 태생적으로 가진 본능이자 특징으로 높은 온도를 향해 찾아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우리 몸의 이야기다.

 

우리의 신체는 체온을 가지고 있다. 흡수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이 체온인 것이다. 이런 체온은 수면 중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생존을 위해 수면 중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도록 우리 몸이 설계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의 체온은 모든 부위에서 동일하게 측정되는 것은 아니다. 신체 부위별 각각의 온도가 다르게 설정되어 열을 분출한다는 것이다. 

 

위의 두가지 이야기를 조합하면 모기가 많이 물리는 부위가 왜 정해지는 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모기는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도 하지만 높은 빈도로 발생되는 공격부위는 귀, 목, 팔꿈치, 발목과 같은 부위이다.

 

즉 해당 부위들이 다른 부위 대비 높은 빈도로 물리는 이유와 모기가 귀에 맴도는 이유는 해당 부위들의 체온이 다른 신체 부위 대비 상대적으로 더욱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이산화탄소 / 좋아하는 냄새

우리 인간은 섭취한 음식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즉 우리 몸은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이산화탄소, 젖산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산화탄소는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산화탄소는 우리 신체 활동의 결과물이다. 즉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더욱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이때 모기에 더욱 물리기 쉬운 상황이 연출되는 것이다.

 

 

 

5) 싫어하는 냄새

모기도 후각이 존재한다고 한다. 작디작은 몸에 후각 기능을 가진 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모기의 후각은 매우 놀랍도록 발달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멀리서도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 이산화탄소 (땀)를 맡아 쫓아온다고 한다.

 

반면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는 인간에게는 비교적 자극적인 편에 해당하는 냄새라고 한다. 양파, 마늘, 계피, 라벤더, 로즈메리, 페퍼민트와 같은 물질에서 발생되는 냄새를 기피한다고 한다.

 

 

 

6) 시력

• 좋아하는 색 : 어두운 색
• 싫어하는 색 : 밝은 색

모기는 후각은 물론이며 시각 또한 발달한 개체라고 한다.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모기는 색깔을 구분하며 선호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이 존재한다고 한다. 따라서 여름철 야외 활동에선 모기가 싫어하는 밝은 색의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모기를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7) 심하게 부을때 / 물린 데 가려움 줄이려면 / 가려울 때

우리가 모기에 물리면 가렵고 붓는 이유는 모기의 뿌리에 존재하는 모기의 독성 때문이다. 이런 독성은 개체의 특성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고도 하며 인간의 신체적 내성 차이에 따라 붓고 가려운 정도도 달라진다고 한다.

 

즉 모기에 물리면 모깅가 가진 독성이 우리의 피부층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에 우리 몸의 거부반응의 결과가 가려움과 붓기인 것이다. 따라서 체내 융비된 모기 독을 중화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가렵다고 긁지 않는 것이다.

 

만일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게 되면 유입된 모기 독성이 체내 더욱 빠르게 퍼지는 악영향이 발생된다. 또한 긁는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되어 상처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후 취할 조치는 모기 물린데 바르는 약을 바르는 것이다. 해당 약품에는 항히스타민제를 기반으로 독성을 중화하는 기능을 가진 성분들이 존재한다. 다른 어떤 대체품보다 약국에서 구매한 약품-연고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다. 다만 약품이 없다면 냉찜질을 통해 독성이 퍼지는 것을 막고 일부 중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도 하다.

 

 

 

모기 퇴치 방법

• 모기 퇴치제
• 밝은 옷
• 위생 관리
• 싫어하는 냄새

현대 사회에서 모기를 퇴치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모기퇴치제이다. 하지만 모기퇴치제는 화학 약품의 결합물로 사람에게 또한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선 앞서 언급된 모기의 습성들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대한 비화학 용품적인 방법으로 퇴치하는 것이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