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입문[1]🌐 준비물 / 스키장 개장일 / 리프트권 / 스키장 이용법

겨울철의 꽃이라는 스키장에 간다는 것은 그리 익숙한 일은 아닌 경우가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성인이 된 이후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막상 별거 없는 스키장, 스노보드 타는 준비 사항들을 포스팅한 참고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전국 스키장 개장일

스키장 개장일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낮은 기온이 지속되는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의 스키장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국내 스키장-리조트는 경기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경기권-북부권에 스키장이 몰려 있다. 이는 날씨-기후적 영향이 주된 이유이다. 즉 중부, 남부의 경우 스키장을 원활하게 운영하는데 날씨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의 결과 대부분 12월에 개장을 하지만 차이가 발생한다. 북부-경기권의 경우 12월 초, 중-남부의 경우 12월 중순, 하순이 주된 개장일이다.

 

하지만 대부분 12월에는 슬로프 전제가 아닌 일부 오픈을 시작으로 1월 중순에 이르러 완전 오픈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날씨

날씨는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스키를 타거나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스키장을 찾을 때 또한 많은 영향을 준다. 스키장을 찾을 때 또한 날씨가 매우 중요하다.

 

우선 기온이 가장 중요하다. 실온은 영하에 도달해야 하며 바람은 많이 불지 않는 날이 스키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날씨이다. 스키장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활동에 지장이 없는 최고의 온도는 영하 1도 - 2도가량이다. 해당 기온의 경우 스키복으로 추위는 충분히 커버되면서 스키장의 컨디션 또한 유지가 되는 온도이기 때문이다. 

 

반면 영상의 낮은 기온이라면 스키장 슬로프의 눈들이 약간 녹은 상태인 슬러시 상태와 빙판이 곧곧에 있을 것을 예상 - 감안해야 한다. 영상의 날씨로 얼음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게 되면서 빙판이 형성되며 이는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스키장을 찾는다면 날씨의 영향을 고려한 복장과 슬로프상태를 참고해야 한다.

 

 

 

3. 나이제한

국내 스키장은 나이제한이 없다. 다만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몇 세 이상이라고 규정한 바는 없다.

 

나이가 많든 적든 시설을 이용함에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이런 부분에서 미성년의 경우 보호자의 개별적 안전 노력이 필요하다.

 

 

 

4. 준비물

4.1. 장비

• 스키 / 부츠 / 폴대
• 스노우보드 / 부츠
• 고글
• 헬멧

스키와 스노우보드와 같은 장비는 대여가 가능하다. 스키장 인근에 위치한 샵을 통해 쉽게 대여가 가능하다. 대부분 2등급의 대여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고급, 일반의 제품으로 제품의 등급에 따른 대여를 진행하고 있다.

 

장비를 대여하여 이용하는 경우 주의할 점은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스노보드 데크(판때기)에 발(부츠)을 고정하기 위해 장착된 바인딩과 같은 연결-고정이 단단히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키 또한 동일하게 각 부품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고정이 필요시 더욱 단단 고정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나사를 쪼아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사용 후 나사가 조금씩 풀리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대여샵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경우는 당연히도 자신 소유의 개인장비를 구비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위생적 문제부분에서 자유롭다. 대여샵 제품들의 경우 손님이 몰리는 경우 장비가 충분히 마르기도 전에 대여가 이뤄지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축축한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초보의 경우라면 대여품 사용해 충분한 숙달 혹은 취미 지속여부를 확정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글 / 헬멧

고글과 헬멧은 필수 장비는 아니다. 다만 안전을 위한 장비임에 갖춰서 나쁠 것이 없다. 필수 장비가 아니란 뜻은 이를 구비하지 않았다고 스키장의 출입이 금지되거나 활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글은 시력을 보호하고 시야를 확보하는 기능을 한다. 스키장은 자외선이 강한 지역이다. 햇살이 눈에 반사되어 눈으로 향해 시력 저하가 발생될 수 있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또한 강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눈을 뜨기 힘든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며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하게 되면 주행 속도가 상승함에 따라 눈에 바람이 심하게 들어가 눈물이 나거나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아주는 장비이다.

 

헬멧은 활동중 머리에 발생 가능한 충격을 완화해주는 장비로 고글과 헬멧은 절대 사치품이 아니며 단순 미관을 위해 구비하는 장치-장비들이 아니다. 가능하다면 반드시 구비하는 것을 추천하는 장비들이다.

 

 

 

4.2. 복장

• 스키복
• 스노우보드복
• 장갑
• 비니 / 털모자
• 마스크

스키장에서 활동하는데 정해진 복장은 없다. 반드시 스키복, 스노보드복을 착용해야 하지도 않는다. 이는 개인의 자유 영역이다. 이런 이유로 스키장에선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다. 스키복이 아닌 청바지를 입고 활동하는 이들도 간혹 보인다.

 

다만 스키복, 스노보드복은 기능적으로 방한, 방수를 갖춘 의류이다. 즉 스키장에서 활동하는데 의류가 갖춰야 하는 기능을 가진 의류로 더욱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 복장을 구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장갑, 모자, 마스크 또한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역시나 방한을 위해 구비하는 것이 권장되는 품목들이다.

 

 

 

[참고]

스키장 추위를 걱정해 옷을 지나치게 껴입는 경우가 있다. 우선 신체 활동임에 너무 지나친 겹겹이 착용 의류는 신체활동에 방해된다. 또한 비록 영하의 날씨에 외부활동이지만 스키, 스노우보드 활동은 상당한 에너지 소모가 발생되는 활동이다. 

 

즉 너무 과한 겹겹이 복장인 경우 온몸에 땀이 나게 되어 오히려 겹겹한 의류가 불편하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보온과 활동성이 공존하는 수준의 의류를 입는 것이 권장된다.

 

 

 

4.3. 리프트권

리프트란 앉아서 올라가는 장치이다. 즉 사람을 슬로프 위로 올려주는 장치이다. 이런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이 리프트권이다. 이런 리프트권은 시간을 기준으로 구분 판매된다.

 

스키장별 주간권, 주야권, 오전권, 오후권 등과 같이 일정 시간을 구분한 리프트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리프트권을 구매한 이후 리프트권을 소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런 리프트권에 대한 할인 지원은 신용카드사에서 매년 진행한다. 즉 신용카드사 행사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리프트권 구매를 진행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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