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필리핀 여행🌝 마닐라 치안 / 필리핀 역사 / 여행 주의사항 / 여행 가능시기 추천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 필리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여행을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많지만 사실 여행의 중심지라고 칭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 마닐라는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마닐라 여행을 위한 준비 포스팅을 남긴다.

마닐라 입국 서류 / 준비물

• 왕복 항공권
• 유효 여권 / 잔여 유효기간 6월 이상일 것
• 비자 / 무비자 (무비자 체류기간 30일)
• 코로나 감염병 관련 준비 서류
  • 이 트래블 QR 코드
  •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
  • 영문 음성확인서

 

# 필리핀 입국 시 필요 서류 관련 상세 내용 포스팅 연결

🌝1-필리핀 여행준비🌝 입국시 필요서류 / 입국신고서 / 이트래블 작성법 등

 

 

 

필리핀 여행 / 마닐라 여행

마닐라 여행에 앞서 필리핀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마닐라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 따라서 필리핀을 이해하기 위한 전반의 역사 정보를 바탕으로 마닐라의 특성을 나열한다.

 

• 필리핀은 기독교 국가이다. 동남아 국가들 중 유일한 기독교 국가이다. 물론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는 국가이다. 하지만 95% 이상이 기독교를 믿고 있으며 이로 인한 건축물과 각종 유적지를 비롯해 생활양식이 담긴 국가이다.

 

• 필리핀은 식민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국가는 스페인이다. 이외 미국의 식민지, 세계 2차대전 당시 일본의 점령지의 역사를 가진 국가이다.

 

•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역사는 건축부분에서 스페인, 종교 부분에서 스페인과 미국, 언어 부분에서 미국의 영향이 가장 큰 게 남겨진 국가이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유럽 양식의 종교 건물과 제2언어로써의 영어 채택이 확인되는 국가이다.

 

• 식민지 역사로 인해 나라 단일의 전통의 문화가 부족한 곳이다. 이는 전통 음식부분에서 확인된다. 대부분의 전통 음식은 지역적 특성과 자연적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필리핀 음식의 경우 혼합적인 특성을 가진 음식이 많아 전통적인 모습은 부족한 면이 확인된다.

 

• 필리핀 자국의 경제력은 약한편이다. 이로 인해 국가의 건설과 개발에 해외 자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도시 내에서도 해외 거대 자본이 투여된 건물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차이가 공존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화려한 호텔, 백화점 인근에 허름한 주택들의 어색한 조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필리핀은 빈부 격차가 매우 큰 국가이다. 세계 부자 순위를 보면 높은 랭크에 필리핀 사람들이 올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계 상위 부자 구성을 보면 한국 사람보다 오히려 필리핀 국적자를 더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 수준은 처참하게 느껴지는 수준인 경우가 매우 많다.

 

• 마닐라 여행의 테마는 매우 다양하다. 크리스찬 유적지, 과거 스페인 건물 유적지 탐방과 해외 대규모 자본으로 마련된 세계 고급 호텔 호캉스, 골프, 쇼핑, 전통시장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동남아 해변과 바다를 원한다면 마닐라 외부로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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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치안

필리핀의 치안은 불안한 편에 속한다. 이는 여타의 동남아 국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들과 비교 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어느 나라건 범죄는 존재한다. 하지만 필리핀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의미는 강력 범죄 발생률이 높다는 것이 초점이 된다.

 

마닐라 치안 역시 그러하다. 어느 나라건 대도시의 범죄율이 높은 것처럼 마닐라의 치안은 필리핀 다른 곳의 치안 대비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필리핀은 총기소지가 허용되는 나라이다. 하지만 총기소지와 관련한 정보에는 오해가 많다. 즉 필리핀은 총기 소지가 가능한 나라이지만 사실 서민들은 총을 구하기 어렵다. 이는 총기를 구하기 위한 비용이 서민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기 때문이다.

 

또한 필리핀은 총기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즉 총기 소지자들에 대한 정보를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개발도상국의 면모를 띄고 있는 것이 함정일 수 있다. 즉 개발도상국의 공적 행정은 그리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무허가, 무등록 총기가 유통되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총기 범죄에는 이런 무등록 불법 총기가 사용된다. 따라서 행정이 투명하지 못한 국가에서 총기가 유통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위험한 치안이 확인된다.

 

이외 여행자의 관점에서 마닐라의 치안은 상당한 주의가 따른다는 수준으로 표현될 수 있다. 곧곧에서 소매치기와 강도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낮지 않다는 것이다.

 

 

 

필리핀 여행시 주의사항

• 현금소지 주의 : 필리핀 사람들은 외국인 그중에서 한국인들은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과거 오랜 시간 한국인 여행자들의 특성이 누적된 영향일 것이다. 한국인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려는 경향이 높은 편이다. 이는 현금 소지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따라서 현금은 적정량만 소지한 체 이동하며 외부에 다량의 현금 소지를 들켜선 안된다.

 

• 날치기 : 시대가 변화면서 몰래 지갑을 훔쳐가는 소매치기 보다 날치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신용카드 사용량의 증가와 각종 결제 수단의 발달로 현금 소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날치기의 목표는 스마트폰과 고가의 카메라와 같은 전자기기이다.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에 정신 파는 일은 없어야 한다.

 

• 음식물 1 : 필리핀에서 음식물 섭취는 두가지 관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모르는 사람이 전하는 모든 음식은 절대 거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소와 호의를 바탕으로 건네는 음료와 각종 음식물들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범죄를 목적으로 음식물에 의식을 잃게 하는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 음식물 2 : 필리핀에서 길거리 음식은 현지 체험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길거리 음식은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가능하다면 간판이 크게 있으며 위생적인 음식점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배탈과 같은 복통을 벗어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된다.

 

• 물 1 : 필리핀에서는 생수를 마셔야 한다. 정상적인 곳에서 판매하는 생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점에서 음료에 포함되는 얼음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생수가 아닌 수돗물을 얼려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더워도 얼음을 입에 넣어 녹여 먹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물 2 : 어떤 형태의 숙소에서든 양치질을 할 때는 반드시 생수를 이용하자. 5성급 호텔이라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필리핀의 상하수도 시설 - 수도 정화시설은 좋지 못하다. 따라서 물을 정화하기 위해 다량의 석회질 화학물을 투여한다. 결과 수돗물을 마시면 화학성분의 일부가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택시 1 :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이다. 국내 대비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에어컨이 장착된 유일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택시를 탈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야간 시간에 홀로 택시를 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행 중 정차 시 다른 사람이 타려 한다면 곧장 내려 도망가는 것이 필요하다.

 

• 택시 2 : 필리핀 동전 및 소액의 화폐는 항상 승객이 준비해야 한다.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은 거스름돈을 준비하지 않는다. 이는 거스름돈을 팁으로 받고자는 악의적 목적을 띄고 있다. 경우에 따라 고액화폐만 있는 경우 단돈 몇 푼을 지불하기 위해 전액을 지불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잔돈은 필수다.

 

• 택시 3 : 어느 나라건 외국인이 현지 길을 모른다는 사실을 악용해 이리저리 둘러가는 경우가 있다. 필리핀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불리한 순간 의사소통이 안 되는 척하기도 한다. 이런 악의적인 서비스에 화를 내는 건 외국인 우리가 손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택시 승차 시 구글 맵-내비를 켜고 다른 이롤 간다면 그냥 멈춰달라 하고 내리는 것이 좋다.

 

• ATM 출금 : 현지에서 카드를 이용해 현지 통화를 출금할 때는 반드시 숙소 인근의 ATM 혹은 대형 쇼핑몰 내부에 설치된 ATM을 이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는 최소한의 범죄에 노출되기 않기 위한 노력이자 ATM이 카드를 먹어 뱉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한국과 달리 ATM기가 카드를 먹고 뱉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분쟁 1 : 현지인과 다퉈서 좋을 것이 하나 없다. 이는 본인의 잘잘못 여부와 무관하다. 만일 부당한 처우와 대접에 불만을 가지고 현지 경찰을 부른다면 이 또한 높은 확률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경찰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 분쟁 2 : 필리핀 사람들은 공개적인 모욕은 살인과 같다고 치부한다. 이는 본인의 잘잘못과 무관하다. 즉 분쟁이 발생해 큰소리로 상대를 나무란다면 이는 상대의 분노를 이성을 통제하지 못하는 수준에 다다르게 하는 결과를 내는 것일 수 있다. 이는 여행자인 우리들에겐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 조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여자 : 필리핀 여성들의 유혹을 통한 셋업 범죄는 예나 지금이나 필리핀에 존재하는 범죄 중 하나이다. 이중 미성년 여자를 동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연히도 미성년 여성과 관련된 문제는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필리핀 여성을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

 

• 구걸 1 : 필리핀을 여행하다 보면 구걸하는 사람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구걸하는 사람들의 연령은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마주치는 빈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매우 집요하게 구걸을 한다. 하지만 그들을 마주한 자리에서 한동안 머물 예정이라면 금전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 명에게 금전이 지급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퍼져 동네 아이들 모두가 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 구걸 2 : 경우에 따라 당연하다는 듯이 구걸을 요구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들은 금전을 지급하지 않으면 하루 종일 따라다닐 기세를 보이거나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그들과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상황이 불가하다면 적은 동전이라도 지불하고 자리를 빨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안전 : 마닐라 여행을 하는 동안 직접 체험하는 관광코스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관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발생되는데 이때 가장 주의할 점은 본인 안전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해양 스포츠를 진행할 때 장비와 진행 안전수칙을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들의 안전 수준은 당신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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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날씨 / 여행 추천 시기

1월 / 2월 / 3월

• 연중 가장 시원한 날씨를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이다. 따라서 여행 추천 시기는 해당 시기이다. 해당 기간 동안은 비교적 덜 더우며 습도 또한 낮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한낮 몇 시간만 피한다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 해당한다. 해당 기간 중 평균 온도는 23 - 30도이며 강우량도 매우 낮으며 비가 오는 확률도 낮은 편이다. / 여행 추천 시기

 

 

4월 / 5월 / 6월

• 필리핀 마닐라 더위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다. 해당 시기는 여행자들에게 어려운 시기이다. 다만 아직은 우기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4월에서 6월에 이르면서 점차 비가 오는 일 수가 증가하지만 더위만 빼면 여행이 불가능한 시기는 아니다.

 

 

7월 / 8월 / 9월 

• 마닐라의 본격적 우기가 발생되는 기간이다. 동남아는 건기와 우기의 기후-날씨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우기는 한국의 장마철을 생각하면 안 된다. 강우량은 국내 장마철 대비 더욱 높으며 더욱 강한 태풍이 동반되기도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필리핀의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차량이 이동하기 불가능할 정도의 무릎 높이 이상의 빗물이 도심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되는 시기이다.

 

 

10월 / 11월 / 12월

• 마닐라의 우기에서 점차 벗어나는 시기이다. 비가 오는 일수가 줄어든 것이 확연히 느껴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여전히 비는 잦은 편인 시기로 12월에 이르러야 비로소 건기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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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 비행시간

• 인천 마닐라 / 4시간
• 부산 마닐라 / 4시간 - 4시간 30분

인천에서 출발하든 부산(김해)에서 출발하든 소요되는 비행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출국시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우 대부분의 항공편이 필리핀 현지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 편 편성률이 높은 편이다. 반면 인천 출발의 경우 비교적 오후 낮시간에 도착하는 비행 편이 많이 편성되어 있다.

 

이 둘의 차이는 여행이 짧은 기간 허락된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한다. 또한 낮시간에 마닐라에 도착하는 경우 숙소까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반면 밤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경우라면 이보단 불리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참고] 항공권 가격

항공권 가격은 일반석 기준 평균 60만 원 선이다. 비수기의 경우 30만 원으로도 왕복이 가능하지만 성수기의 경우 약 10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서도 비행기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는 곳이 필리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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